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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대유그룹,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여원 현금·현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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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대유그룹은 박영우 회장 사재를 출연하는등 2억여원과 현물 1억원 어치를 모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유그룹


대유그룹이 3억원 상당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대유그룹은 17일 광주 KBC 대표이사실에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5만5000원과 1억원 상당 현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모금활동에 맞춘 것이다.

기부금은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이 사재 5000만원, 계열사 스마트저축은행이 1억원, 대유에이텍이 50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이 505만5000원을 출연해 조성했다. 대우전자·대유위니아는 각 5000만원 상당 현물을 제공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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