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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이랜드그룹, 임직원 바자회 열고 어려운 이웃에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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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1천만원에 이랜드재단 기부금 1천만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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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랜드그룹과 이랜드재단은 지난 17일 가산 본사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미리크리스 마켓'의 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에 이랜드재단 10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을 국내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의 내의와 방한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직원 대상 바자회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의 엔터사업부와 외식사업부가 모두 참여했다. 의류와 잡화뿐 아니라 외식 먹거리와 장난감, 완구류 등 1만여점이 마련됐다.

의류는 전품목 3000원~1만원에, 잡화는 1000원~5000원, 애슐리에서 지원한 도시락은 1000원에 판매했다. 법인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기증품은 자선 경매에 부쳐져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더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축제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기부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임직원들의 선행이 소외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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