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체험학습은 교사가 인솔하지 않는다. 교육청은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중인 상황이다. 조희연 교육감도 사건 소식을 듣고 강릉 현장으로 곧바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14분께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2명 중태,나머지 7명은 회복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 3곳으로 옮겨져 고압산소치료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숨진 학생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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