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사진 가운데)이 18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인천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제공)2018.12.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내년도 인천시 119 구조·구급 서비스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8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기술연구개발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인천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종합병원 응급구조학장을 비롯한 소방·보건·의료·산악·수상 등 각 분야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재난이 점점 복잡 대형화 되면서 소방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구조구급 출동이 다양·전문화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10년 동안 구조출동은 연간 5854건에서 2만2287건(280%↑), 구급건수는 연간 6만4800건에서 9만6760건(49.3%↑)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구조․구급 관련 출동이 향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소방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Δ긴급구조 지원기간 간 통합적 협업시스템 구축 Δ구급출동체계 개선 Δ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지속 추진 Δ119안전체험관 구축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구조·구급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