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부산 북구 마을공동체 '고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2018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모습/제공=북구청


'2018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모습/제공=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청은 부산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북구 만덕3동 마을공동체 배움과 실천의 공동체 '고치'(대표 이언옥)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부산시 6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에 시행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발표로 사례 공유와 개선사항 모색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시 전체 23개 공동체가 접수했으며, 지난 3일 12개 공동체를 1차 선정 후, 최종적으로 3개 공동체를 지난 14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최우수를 수상한 배움과 실천의 공동체 '고치'는 사람다운 삶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온 마을공동체다.

이 공동체는 청소년공동체에서 청년공동체로 성장하며 만덕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주민을 일깨우고, 논리적이고 젊은이다운 사고방식으로 사업을 잘 추진했으며, 주민과 마을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역동적인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모으고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