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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소나기함'을 아시나요?"…영암읍 10곳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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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 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암읍내 하나로만트와 편의점 등 10곳에 배부한 '소나기함'. '소중한 나눔 기부함'의 줄임말로 맞춤형 복지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동전 모금함이다.(영암군 제공)2018.12.1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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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박준배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작은 정성을 모아 주세요."

전남 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암읍내 하나로만트와 편의점 등 10곳에 '소나기함'을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나기함은 '소중한 나눔 기부함'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영암읍협의체가 맞춤형복지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만든 동전모금함이다.

영암읍 내 마트와 편의점에 설치해 동전 등 작은 정성을 기부할 수 있고, '소리함'을 부착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넣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읍협의체는 올해 소나기함 모금액 69만원과 월출산 국화축제장내에서 연합모금한 성금 등 1600만원으로 내년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읍협의체 한 관계자는 "내년에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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