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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새해 일출은 포항 호미곶 에서 ...포항 시승격 70주년 기념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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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8일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시청에서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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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8일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오는 31일부터 2019년 1월 1일 이틀간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열린다.

31일 해넘이 행사로는 국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과 함께하는 창현 거리노래방 호미곶편,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잔치, 2019 월월이청청 대동한마당 등 이 열린다.

1일 해맞이 행사로는 호미 들리는 라디오, ‘화고’ 대북 공연 으로 대망의 새해 시작을 알린다.

또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각계계층의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플래시 몹을 진행해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추위대피소 ‘호호 텐트’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마당과 시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이 직접 DJ가 되는 호미곶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과메기, 해맞이빵 등 특산물 판매 장터도 열린다. 특히, 이번 호미야시장에는 포항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함께 특산품을 홍보한다.

시는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대비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천, 폭설 및 풍속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비책은 물론 지진에 대비한 시설물의 관리와 안내계획 등도 수립하고 있다.

또, 교통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에 충분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노점상을 완전 차단해 쾌적한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축전은 포항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총망라해 포항 시승격 70주년을 축하하는 첫 번째 잔치 다”며 “호미곶 새해 일출의 감동과 호랑이 꼬리의 힘찬 기운을 받고 포항의 먹거리인 과메기, 문어 등 지역의 특산물도 많이 드시고 가시라”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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