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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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행안부 주관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18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방법은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의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민선 7기 도정 출범과 동시에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여 광역 도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읍면동 지역주도형 공모사업 및 도민주도형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65명의 위촉직 위원 중 80% 이상을 공모로 선정한 점이 높게 평가돼 도 단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주민참여예산 운영 평가 결과를 계기로 내년에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읍면동 지역주도형 사업과 도민주도형 공모사업을 내실화하고 시·군 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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