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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용인시]"카페서 청년 정책 논한다" 백군기 용인시장, 청년 모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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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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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사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만나 청년 정책을 논의하는 모임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임은 28일 청년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시작으로 청년창업자(1월15일), 청년활동가(1월22일), 청년장애인(1월29일), 사회적 경제 기업 청년(2월15일), 청년 가장(2월23일) 순으로 모두 6차례 진행된다. 매회 참가인원은 20명 안팎이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젊은이들이 용인시사회적기업허브센터내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비카페(BEECAFE)’에 모여 커피를 마시며 청년 일자리·주거안정·복지, 청년문화 활성화·공간지원, 청년 시정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 22일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용인 거주 만18∼39세 청년은 시청 청년담당관(031-324-2791)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머지 5회 모임 참가자는 기관과 단체의 추천으로 이미 확정됐다.

백 시장은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이들에게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가급적 참가자 모두의 생각을 듣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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