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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웅진씽크빅·롯데손보 등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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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 제공=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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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정부가 일·생활 균형 실천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키워 온 웅진씽크빅·롯데손해보험 등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해 일자리창출 지원·장년고용촉진·청년해외진출 3개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158점)에 대해 포상하고 청년친화강소기업 8곳에 선정패를 수여했다.

노동부는 “올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교대제 개편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일·생활 균형 실천, 근로환경 개선으로 일자리의 질도 향상시켜왔”고 설명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웅진씽크빅은 매주 수요일 조기퇴근, 워킹맘에게 매년 2일의 추가 유급휴가 부여, 스마트워크시스템 운영 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왔다. 또 위탁 운영업체 노동자 592명을 직접 고용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통령표창 수상기업인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배려 및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육아휴직 확대·자녀돌봄 휴직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까지 직결되는 우리의 삶 자체”라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함께 잘사는 포용의 가치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성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홍보할 것”이라며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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