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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왁티, 성장가능성·역량 인정받아 총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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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WAGTI(왁티)가 국내 유수의 6개 VC(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레스트 파트너스(리드 인베스터),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AJ 캐피탈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기술보증기금 벤처센터 등 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WAGTI(왁티)의 포스트 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400억원으로 평가되었는데, 특히 ICT 및 기술분야가 아닌 콘텐츠 사업 분야 그중에서도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

WAGTI(왁티)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 전개의 발판을 공고히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중으로 국내 스포츠 리그 경기를 활용하는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

상반기에는 2020년 동경올림픽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축구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일본, 중국, 미국 내 법인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리드 인베스터인 포레스트 파트너스의 한승 대표는 “WAGTI(왁티)는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출신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전문 역량과 최고의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로 IOC 와의 헤리티지사업 파트너십 계약체결, 세계 최대 축구 온라인미디어와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권 획득, 국내 론칭 후 미국과 일본으로 확장 예정인 스포츠 팬들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서비스를 펼치는 등 세계적으로 발전가능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WAGTI(왁티)의 강정훈 대표는 “창업 3년 만에 인적 자원들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역량과 WAGTI(왁티)가 기획하고 진행 중인 스포츠 사업분야들의 글로벌 확장성에 대해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WAGTI(왁티)내에 있는 다양한 역량을 집대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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