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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순창군 '태풍피해' 경북 영덕군 찾아 수재의연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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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순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수재 피해가 발생해 현재까지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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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수재 피해가 발생해 현재까지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해 의연품은 순창군 소재 대표기업인 대상㈜(청정원)과 ㈜로터스에서 영덕군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한 장류제품과 생수다.

이날 순창군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영덕군청(주민복지과)을 방문해 장류제품과 생수 등 550만원 상당의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설 과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영덕군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의연물품을 기부한 지역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완전히 복구돼 영덕군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덕군은 지난 10월 태풍(콩레이)에 의해 이재민 551명 발생, 건물침수 1411동, 어선 15척 표류 등 총 141억원 규모의 경북 최대 피해지역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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