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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충남도의회, 논산서 국방산업 발전 방안 의정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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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지난 17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있다./제공=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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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난 17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18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토론회는 국방산업 집중 및 전략적 접근을 통해 논산과 충청남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자들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의 관련 정책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논산 국방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논산시에 조성되는 국방산단의 개요 및 대내외적 국방산업의 환경변화요인 등을 토대로 논산 국방산업의 육성방향 설정 및 국방산업의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충청남도 미래성장본부 이건호 본부장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역할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충남연구원 이인배 수석연구위원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위한 제언’을 통해 현재 방위산업의 여건변화와 전망 그리고 생산, 연구지원기능의 집적화 및 융복합화를 토대로 한 국방산업의 발전방향, 국방산단내의 유치업종과 필요 기능, 기업유치 및 지원대책에 대한 충남도와 논산시의 구체화된 방향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신동헌 실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조로운 산단 조성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방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충청남도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충남연구원 신동호 선임연구위원은 국방산단 내 입주기관에 대한 설명 및 국방산단 조성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김형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표된 논의 및 토론 사항들은 국방산업의 조성과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러한 논의 사항들은 논산시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충청남도의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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