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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임실군, 환경보호 생활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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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국제뉴스) 이재현 기자 =18일,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에 온실가스 감축한 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가입 세대 중 5% 이상 전력량을 감축한 1,249세대에 2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

인센티브는 현금과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한다. 참여가구가 절감한 전기사용량을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총 325톤에 이른다. 이는 30년 수령 소나무 약 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해당한다.

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가정, 상가, 단지가입)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임실군에서는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가정, 상가, 학교 등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직전 과거 반기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연간 2번 정산을 통해 세대 당 최대 2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물품 또는 현금을 받는다.

12월 현재 5천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별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환경보호과 수질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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