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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인천공항공사, 印尼 공항공사 임직원 대상 교육컨설팅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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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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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도네시아 공항운영 공기업 API(Angkasa Pura Satu)와 5억7000만원 규모의 교육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 파익 파흐미 API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API는 인도네시아의 공항운영 공기업으로 발리공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동부 13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PI 산하 13개 공항 임직원 470명에게 내년부터 2년간 ▲공항 운영 및 리더십 ▲터미널 운영 ▲여객서비스 ▲상업시설 운영 ▲공항시설 관리 ▲인사 ▲재무 등 분야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임직원 교육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과 자카르타 현지 교육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우선 내년 4월에는 API 중급 관리자 20명이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공항운영 교육을 받게 된다.

임 실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추가 사업 발굴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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