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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연수입 255억' 올해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모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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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왼쪽 켄달 제너와 오른쪽 그의 동생 카일리 제너. 카일리 제너 역시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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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톱모델 켄달 제너(23)가 2018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1위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켄달 제너가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간 2250만달러(약 255억원)의 세전 수익을 올려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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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켄달 제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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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켄달 제너는 이 부문에서 14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모델 지젤 번천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주목받은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 출연해 이름을 알린 켄달 제너는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유명 럭셔리브랜드, 잡지 커버에 다수 등장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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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켄달 제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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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1억명을 넘는다.

한편 올해 2위는 1300만달러(약 147억원)의 수익을 올린 모델 칼리 클로스(26)가, 3위에는 각각 1150만달러(약 130억원)를 번 크리시 타이겐(33)과 로지 헌팅턴-휘틀리(31)가 공동으로 올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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