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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부안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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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서남해상을 지키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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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서남해상을 지키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9개 해양경찰서 소속 해양오염 대응요원 43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부안해경은 Δ개인화학보호복 착용 및 통신,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HNS(유해화학물질)장비 운용능력’ Δ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HNS(유해화학물질) 해양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 ‘화학사고대응 이해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안해경 대표로 출전한 송혜미, 홍동표 주무관은 특히 ‘HNS장비 운용능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겠다”며 “이달 20일 120톤급 방제정이 부안해경 소속으로 배치되면 우리지역 해양오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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