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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부안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 경진대회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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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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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한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평가관으로 위촉했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9개 해양경찰서 소속 해양오염 대응요원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연종목으로는 개인화학보호복 착용 및 통신,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HNS(유해화학물질)장비 운용능력'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HNS(유해화학물질) 해양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 '화학사고대응 이해능력 평가' 등으로, 부안해경 대표로 출전한 송혜미, 홍동표 주무관은 'HNS장비 운용능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겠다"며, "오는 20일 120톤급 방제정이 부안해경 소속으로 배치되어 우리지역 해양오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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