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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LH, 혁신도시 시즌2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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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교육청·진주시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위한 사업시행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LH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18일 본사에서 경남도·경남교육청·진주시와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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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본사에서 경남도·경남교육청·진주시와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LH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지규모 및 도입시설을 계획한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LH는 지난 3월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과 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용역 발주 및 협약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전체 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진주시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 △경남교육청과 LH가 각각 사업비 100억 원과 358억 원 분담 및 설계·시공 △경남도는 추후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와 연계한 운영 및 이에 따른 지원을 맡게 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한 학습공간이 아니라 소통과 문화가 어울리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공연장과 수영장, 전시관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기능의 진주지역 대표명소로서,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소통과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의 거실과 같은 공간으로 경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면서 “LH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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