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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홍영표, 유치원 3법 오는 27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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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 박보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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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유치원 3법은 60만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기 의한 필요한 법인데 보수야당이 발목잡기로 인해 석 달째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마지막이 될 임시국회 본회의가 27일 열린다며 마지막까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수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다행히 오는 20일 유치원 3법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위원회 법안소위가 다시 열린다"면서 "아이들을 위한 법을 처리하는데 어떠한 조건도 달아서는 안 된다"며 다시 한 번 야당의 협조를 목소리를 높여 요구했다.

또 "더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타까운 죽음에 내몰리게 할 수는 없다"며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산업안전보건법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부의 탄려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을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겠다'는 밝혔는데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는 경사노위 결론이 내려지는 대로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방안을 내년 1월에 내놓겠지만 국회 차원에서 경제여건을 반영하면서 고용정책의 근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충분한 논의해 노동현안 문제를 풀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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