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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농협은행 전북,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획득…2차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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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농협 모습. 2018.12.18.(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2016년 은행권 최초 신규 이후 2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불만이나 피해 발생 시 소비자 중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이란 비전을 갖고 CCM을 체계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달성했다.

또 민원 예방 및 소비자 불만 해소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 발생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포통장 점유비 역시 주요은행 최저비율을 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소비자 관계 법령의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감된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전북본부 임직원들은 도민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를 넘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CCM 선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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