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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찰, BBQ 본사 압수수색…회장 자녀 유학비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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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연합뉴스


경찰, BBQ 본사 압수수색…회장 자녀 유학비 횡령 혐의

윤홍근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비를 충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제너시스BBQ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윤 회장을 입건했으며, 압수수색에서 회계 서류와 관련 계좌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금일 오전 서울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며 "현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지난달 15일 윤 회장이 회삿돈을 아들의 미국 유학자금과 생활비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윤 회장이 아들의 미국 유학비용을 BBQ 현지법인 자금으로 충당하고, 아들을 미국법인 상근직 이사로 등록시켜 임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짜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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