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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 2018 컨슈머 뷰티 어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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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18 글로우픽 컨슈머 어워드'가 공개됐다.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등록된 글로우픽 내 소비자 리뷰 67만개를 분석해 2018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화장품을 가려내는 이번 어워드는 신인상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로우데이즈(대표 공준식)가 2018 연간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공개한 2018 글로우픽 컨슈머 어워드의 최다 수상 브랜드는 상반기에 이어 로드숍이 차지했다.

전자신문

미샤,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세 브랜드는 제품력을 앞세워 2018년 한해동안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다양한 H&B 스토어 입점 브랜드들이 큰 격차 없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멀티 브랜드를 유통하는 H&B 채널에 입점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과 이번 글로우픽 수상 내역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제품 결정 요인이 브랜드보다 제품력에 있음을 반증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역시 제품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우픽 관계자에 따르면 스킨 케어 제품 중에서도 크림과 마스크팩 카테고리의 경우 유저의 다양한 의견으로 랭킹이 자주 변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사용률이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카테고리기 때문에 소비자가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사용해본 이후 솔직한 리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어워드 크림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구달 ‘청귤 꿀 보습 크림’이, 마스크팩에서는 메디힐 ‘워터마이드 하이드롭 에센셜 마스크 REX’, 얼트루 ‘아임 쏘리 포 마이 스킨 8Step 트래블 젤리 마스크’, 아비브 ‘껌딱지 시트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스티커’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좀처럼 랭킹 변화가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다르게 색조 제품에서는 립틴트 랭킹은 매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그 중 올 한해 립틴트 순위에서는 모두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발색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 제품들이 수상했다.

1위는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 5’, 2위와 3위는 각각 릴리바이레드(lilibyred)의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와 블랙루즈의 ‘에어 핏 벨벳틴트’가 수상했다.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중소브랜드들의 립틴트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해당 플랫폼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고 공정성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서 어느 일정 부분에 방향성을 두지 않고 중립성을 가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우픽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어워드 발표 기념 ‘Thanky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00명을 대상으로 어워드 수상제품으로 구성된 뷰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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