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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대한상의·무협 "정부 제조업 혁신 전략,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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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산업부가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정책에 대해 일제히 환형의 뜻을 표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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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업 활력 회복 혁신 전략' 발표…재계 기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정부가 제조업 활력 회복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재계에서도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무협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전략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이 조속히 마련되고, 범국가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으로 다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협은 정부에서 최우선 실천 과제로 제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성패가 제조업 활성화에 달려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발표된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선제적인 인력 양성과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법령과 제도의 정비가 동반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도 이날 산업부가 발표한 정책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하향세를 되돌리기 위해 경제활력 회복의 출발점을 제조업으로 인식하고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대책이 마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산업과 고용이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단기적인 경기회복 대책과 함께 주력 제조업의 맞춤형 중장기 혁신전략이 함께 모색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세부 실행계획이 조속히 마련돼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산업·고용 위기에 처한 지역별로 신산업을 육성, 오는 2022년까지 2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키워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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