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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의료상담 시작..의료관광 안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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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기 18일 부터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를 연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기관을 설치하는 것으로, 한국 의료이용·관광안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센터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 및 상담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되어,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내센터는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소개에 더하여,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에 대한 안내 및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게이트 옆에 위치하여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한국의료 및 관광을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 기자 sei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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