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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광주소식] 북구, 지산향토지리지 1000부 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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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 북구, 지산향토지리지 1000부 발간

광주 북구는 옛 지산면 지역의 잊혀져가는 소중한 문화자산을 보존·전승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 북구 지산향토지리지 1000부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산(芝山)은 현재의 건국동, 일곡동 및 양산동을 포함한 지역 명칭으로 1932년 11월부터 1980년 3월까지 불리우던 지명이다.

이번 지리지 발간사업은 급속한 도시화 및 행정환경 변화로 잊혀져가는 옛 모습을 찾아 기억하고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사회·문화·경제·생활상 등을 기록·보존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리지는 제1편 지산의 환경, 제2편 역사, 제3편 성씨와 인물, 제4편 정치와 행정, 제5편 문화유산과 삶의 흔적, 제6편 경제와 사회, 제7편 동과 마을 유래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2016년부터 약 3년 동안 지산향토지리지 추진위원회·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자료수집 등의 과정을 거쳐 최근 지리지 발간을 완료했다.

북구는 지산향토지리지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각급 학교,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 북구, 마을만들기사업 성과보고회

북구는 18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마을(人)의 미래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마을공동체간 소통과 화합,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5개 마을공동체가 성과 및 우수사례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기존 사례발표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고의 북구마을 찾기'에서는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실시간 공감투표를 통해 최고의 북구마을 3곳을 선정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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