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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자랜드, "일찍 찾아온 추위에 난방기기 판매량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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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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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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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자랜드)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이른 한파에 올해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난방가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난방가전 판매량에서는 59%를 전열기기가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전열기기는 내부의 코일 및 램프를 이용해 열을 만드는 방식으로, 기기에서 가까운 곳에 즉시 난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도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온돌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온풍기는 18%, 석유난로는 3% 판매비중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자랜드는 31일까지 '한파 대비전'을 진행, 온풍기·히터·전기매트 등 난방가전을 5만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신일산업 또는 보국전자 제품을 브랜드별로 2개 모델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고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다만 캐시백 혜택은 삼성·롯데·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여름의 더위가 에어컨 판매를 촉진하고, 미세먼지가 공기청정기 판매를 이끈 것처럼, 한파로 인해 난방가전 판매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날씨와 가전제품 판매가 밀접해짐에 따라 전자랜드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적시에 구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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