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액 일정한 주택담보대출 출시…금융지원 7조 책정

[경제 365]

정부가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상환액이 일정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되 금리 변동으로 발생한 잔여금은 일정 주기로 재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미리 설정한 최대치 이내로 대출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상품도 나옵니다.

정부는 내년 서민에 대한 햇살론 등 금융 지원 규모를 7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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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됩니다.

경기도 남측과 북측에 2만에서 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서울과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공공택지, 3기 신도시를 4, 5곳 조성해 2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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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 재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90%에 달하는 독점적 지위에 있는 코리안리재보험이 모든 손해보험사가 자신과만 거래하도록 했다며 7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재보험은 보험 보상 책임을 다른 보험사에 넘겨 위험을 분산하는 보험인데, 헬리콥터나 소형 항공기 등은 사고가 나면 보험료 부담이 커 재보험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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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에 베트남에서 한국 상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지난 14일부터 호찌민 고급 쇼핑몰에서 한국 기업 107개 사와 판촉전을 열었는데 1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5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에서 우승한 이후 매출이 급증해 온·오프라인 총판매액이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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