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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 마을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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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금가도촌창조적마을 준공식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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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첫삽을 뜬지 4년여 만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시설의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18일 도촌마을 도촌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촌, 도리, 문화, 괴정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했다.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도촌활성화센터, 보도정비 및 조경식재, 하천변 산책길 조성 등이 추진됐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시설을 운영관리 하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도촌활성화센터는 연면적 571.19㎡의 지상2층 구조로 쌀겨효소 찜질,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쌀겨효소 찜질은 100% 자연열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 혈액순환 등 각종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법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촌권역 보도정비 및 조경 식재허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변 주변 산책길(거치라니농길, L=1.0km)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지역 경관을 개선시켜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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