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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전주대 태권도학과, 자선공연 수익금 소아암 환우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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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주대 태권도학과의 자선 공연 모습.(전주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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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손모군(10)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뮤지컬 수상한 남자’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전주대 태권도학는 전북 초록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태권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앞선 15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자선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숙경 전주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전주대 태권도 공연은 이미 전라북도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기부에 동참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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