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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北신문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찬란한 내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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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업적 칭송하며 김정은 리더십도 강조

뉴스1

18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갈무리. 2018/12.18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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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북한 신문은 18일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찬란한 내일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한평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오랫동안 파국에 처해있던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이 일어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역사가 펼쳐지게 된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대범한 결단, 통이 큰 아량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신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애국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신문은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이르는 곳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 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을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으로 평하며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강조했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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