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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데뷔 무대만큼 떨려"… 허영지, 노령견 돕기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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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허영지는 최근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 노령견을 위한 기부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 스카이펫파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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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가수 허영지가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 노령견을 위한 기부 미션을 수행했다.

세이브펫챌린지는 유명 연예인이 주어진 미션에 참여하고 성공한 숫자만큼 사료를 기부하는 것으로, 해피빈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와 굿액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8일 스카이펫파크(skyPetpark)에 따르면 허영지는 노령견 랭이를 돕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섰다. 랭이는 추운 겨울 소금자루에 담겨 텃밭에 버려져 있다가 구출됐다. 랭이의 나이는 17세로 추정되며 추운 날씨에 장시간 방치된 여파로 피가 역류하는 증상을 보여 심장약을 먹고 있다. 각막 궤양으로 한쪽 눈은 이미 실명 상태다.

랭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허영지는 "데뷔할 때만큼이나 떨린다"면서도 랭이를 돕고 싶은 마음에 신고 있던 구두까지 벗어 던지고 열정적으로 세이브펫챌린지 기부 도전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강아지 우주를 키우는 허영지는 자신의 강아지를 '원빈 정도의 외모'라고 칭찬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우주는 SNS 스타견이기도 하다.

허영지의 기부 도전 결과는 이날 밤 11시 스카이펫파크에서 방송되는 '펫과사전'에서 볼 수 있다. 또 19일 오전 11시 30분 올레TV모바일과 네이버TV, V라이브 채널 세이브펫챌린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허영지에 앞서 배우 김소은, 공승연, 서효림, 손담비 등 연예인이 세이브펫챌린지를 통해 지금까지 총 3톤의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기부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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