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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디벨리 무안경 3D 키오스크,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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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키오스크 포함한 전기자전거, 전기퀵보드 비즈니스 쇼품서 전시]

머니투데이

2018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디벨리의 무안경 3D 키오스크/사진제공=디벨리


디벨리(대표 유명열)는 지난 11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안경 3D CUBE’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에서 개최한 ‘2018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는 SBA 서울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제조한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가 마케팅과 홍보, 해외 진출을 지원해주는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서울시가 선정 주체이기에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공신력과 호평을 받고 있다.

컴퓨터/가전/디지털 부문에 선정된 ‘무안경 3D CUBE’는 안경 없이 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광고형 3D 디스플레이 키오스크(KIOSK)로 디벨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무안경 3D 필름’이 탑재돼 있다.

대부분의 3D 영상이 전용 안경을 착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무안경 3D CUBE’는 안경 없이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컨셉에 따라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다.

디벨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설치해 광고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등에 설치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벨리는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기업에 제공하는 판로지원의 혜택을 받아 SBA와 협력해 유통경로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대리점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디벨리는 지난 11월에 문을 연 ‘비즈니스 쇼룸’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제품 전시를 진행 중이다. ‘비즈니스 쇼룸’에는 키오스크와 런칭 예정인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1위 브랜드 ‘야디(YADEA)’의 전기자전거, 전기퀵보드 등이 전시돼 있다.

신재은 에디터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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