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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서산~웨이하이(威海) 국제여객항로 개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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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수출입 방안 등 논의

뉴스1

서산시가 서산상공회의소와 함께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웨이하이(위해, 威海)시를 대상으로 ‘2018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왼쪽에서4번째 맹정호 서산시장, 5번째 임재관 의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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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시가 서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중국 위해(威海)시를 대상으로 ‘2018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17~18일 이뤄진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총 16명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17일 위해교동해운과 서산 대산항과 중국 위해항을 잇는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해시 정부 왕량 부시장이 참석해 서산~위해항로 개설에 뜻을 같이 하는 한편 앞으로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18일에는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및 위해교동해운 화물팀을 중심으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위해항간의 화물 수출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맹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위해항로 개설이 합의돼 임기 내 국제여객선이 취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해시는 인구 약 280만명의 해양관광도시로 대산~용안항로로 잘 알려진 영성시를 비롯한 문등시, 유산시를 관할하는 산동성 대표도시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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