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말하기 교육앱' 등 4개 스마트미디어 장관상 수상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한글 말하기 교육 TV앱'과 '사용자 안면 안구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올해 스마트미디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8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2018 스마트미디어 대상'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상용화 지원사업 부문 대상에는 유아 및 아동들의 음성을 인식한 후 적합한 한글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는 부싯돌의 '한글 말하기 교육 TV앱'과 사용자의 안면, 성별 등을 인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모우씨앤아이의 '사용자 안면·안구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영유아가 증강현실(AR) 기술로 그림 그리기, 공작 등의 방송을 따라하는 와이엠미디어‧미니게이트의 '엄마와 함께하는 다중지능 AR교실' 등 3개가 선정됐다. 선정작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스마트광고 공모전 부문 대상에는 메가존의 '쌤소나이트 양세종 디지털 사인회'가 선정돼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엔자임헬스의 '담배꽁초 자동차 캠페인'이 최우수상을,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내 생애 최초의 아이돌' 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특강과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발표, 투자사 일대일 미팅 등의 일정이 함께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소벤처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해 상용화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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