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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경제-날씨 추워도 나눔실천, 113인의 CEO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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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상의, 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헤럴드경제

[사진=최종환 파주시장, 김경희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이 성금전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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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연말연시 모금 온도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가운데,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중소-중견기업인 113인의 온정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억2587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참여의 뜻도 잇따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월 10만원 정기기부 또는 1년 100만 원 약정 기부회원으로 사랑의열매 주요 개인 기부자모임을 말한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 외에도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중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용품 나누기, 혹한기와 혹서기 여름용품, 방한용품 나누기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인욱 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나눔 참여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이러한 나눔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눔 실천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경제상황의 여파로 현재 연말 이웃돕기 상황 역시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파주상공회의소 113개 회원사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은 정말 보기 드문 경우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연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해오셨고 이러한 참여가 토대가 되어 오늘 이런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루어 진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전달식이 시민들의 이웃돕기 참여에 작은 동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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