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 관계자는 18일 “과거 권위적이고 구태의연한 업무 방식을 청산하고 국민과 군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부대 정체성을 담은 부대 상징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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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관계자는 “부대기는 국방부 직할부대로서 위상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국방부 표지와 안보지원사 부대마크를 조합해 제작하고, 하단부에 부대명칭을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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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그러면서 “엠블럼은 정예‧충성‧헌신이라는 부대의 비전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며 “부대 상징인 ‘솔개’를 중심으로 국가(국민)에 대한 충성(빨간색), 국민에 대한 헌신(파란색), 그리고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보 순환(‘빛’과 ‘네트워크’ 문양), 그리고 세계일류 군 정보‧수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안보지원사의 의지(지구본) 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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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대 홍보영상에는 부대 창설과 제도 정비, 부대 비전과 목표‧지표, 방첩‧수사‧대테러활동‧군사기밀보호 등 안보지원사의 주요 핵심 업무를 소개해 국민들이 안보지원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안보지원사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홍보영상은 앞으로 안보지원사를 방문하는 주요인사와 안보교육관을 견학하는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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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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