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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국방부, 21개 軍부대에 '가족친화 인증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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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철원=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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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올해 가족친화적인 군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선 21개 부대에 '가족친화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육아휴직·출산휴가·탄력근무 등의 추진 현황을 평가한 뒤 인증하는 제도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군에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1개 부대는 육군 7개, 해군 7개, 공군 4개, 해병대 1개, 국방부 직할 2개 부대다. 이들 부대는 서류심사, 지휘관 인터뷰 및 만족도 조사,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모두 인증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전투임무 중심의 조직문화 내에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함께 조성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부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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