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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코스모신소재, 전기車용 NCM 양극활물질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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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사진제공=코스모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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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모신소재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의 핵심재료인 NCM 양극활물질 출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5월 NCM 신설라인 준공식을 갖고 양산시제품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엔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승인을 받고 출하를 준비하던 터였다.

지난 11일부터 해외 고객사 대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고, 해당 제품은 전기자동차용으로 알려졌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기자동차(친환경차·xEV)에 쓰이는 NCM양극활물질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하게 됐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출하는 시작에 불과하고 국내외 고객과 전용 라인을 이용한 제품공급계약을 맺어 내년 NCM 양극활물질 수주는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호황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시장을 발판 삼아 이형필름도 지난 10월부터 증설하는 중이라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가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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