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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롯데월드타워광장&석촌호수,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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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일대 연말 분위기 물씬

뉴스1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루미나리에 터널과 크리스마스트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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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18 송파롯데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만들어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과 석촌호수를 아우르는 대규모 크리스마스 단지로 꾸며진다. 런던, 파리, 뮌헨,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유명 크리스마스 마켓에 버금가는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월드파크 잔디광장은 약 80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하늘 위를 장식한다. 크리스마스 쿠키와 트리 장식품 등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존, 어쿠스틱 가수 공연 등 공연존, 따뜻한 밀크티와 와플 등 겨울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소원 메모를 붙이고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존 등 총 4곳으로 꾸며진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잔디광장 마켓존에 삼각형 모양의 텐트에 펜던트와 오너먼트 조명을 장식한 마켓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는 송파구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파크 메인무대에선 매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어쿠스틱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21일 샘김, 22일 권진아, 23일 어쿠스윗, 24일 치즈, 25일은 요조가 출연한다. 푸드트럭존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푸드트럭들이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의 대표 음식과 디저트를 판매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18 송파롯데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를 기념해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산타 퍼레이드'와 브라스밴드의 축하 공연을 연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2018년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롯데월드타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석촌호수 동호 보행통로 숲길 사이사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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