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애가족 교육사업에 3억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태광그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해 장애인 지원사업 단체인 푸르메재단과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3억원 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장애가족 교육지원프로그램’에서 지원받은 학생은 총 112명으로 이 중 장애인 기초수급지원가정은 89%인 100명을 차지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 가정에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당사자들이 직접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 등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내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이 스스로 희망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주재단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일주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 이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일주재단과 푸르메재단은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비전 캠프에 참가자도 선발한다. 해당 캠프는 2019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