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시범적으로 6개교에 설치했다.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
경기지역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38%에 불과하다.
2005년 이후 개교한 학교 가운데 4층 이상, 전체면적 1천㎡ 이상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설치율을 3%포인트씩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수학교는 관련 규정에 따라 3층 이하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학생들의 대피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층에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는 114억원을 들여 특수학교 7개교, 초·중학교 23개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2020년에는 특수학교 26개교, 초·중학교 214개교에 설치, 80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장기 계획으로 모든 학교와 병설 유치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학교 건물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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