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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건강한 소금 바로 알리기 포럼’ 발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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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금을 바로 알려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이 내년 상반기 출범할 전망이다.

건강한 소금 바로 알리기 포럼(가칭)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수산회가 중심이 돼 식품공학·식품영양 등 식품 전문가와 의료계·소비자단체·언론계·생산자·유통업체·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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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 모임에서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금의 합리적인 섭취 풍토 조성이 절실하다”며 “누구나 소금을 안 먹고는 살 수 없으므로 좋은 소금, 특히 국산 천일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소름 바로 알리기 포럼은 내년 2월께 심포지엄을 열고, 지속적으로 소금 건강 정보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소비자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준비 모임엔 한국수산회 외에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차의과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이봉수 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임태호 과장, 목포대 식품공학과 김학렬 교수 등 전문가와 지자체·생산자·유통자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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