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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지난 2008년보다 연간 생산량이 3.8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트랙터 택 타임(1대 당 생산 시간)도 2008년 대비 60.9%나 줄었다.
LS엠트론의 이 같은 성과는 전주 공장에 구축된 스마트팩토리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
LS엠트론은 현재 전주 공장에 △효율적인 트랙터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설비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설비 예방 보전 시스템 등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적용 중이다. 오는 2020년에는 △주문부터 완제품까지 생산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조 실행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올해 트랙터 사업에서 5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출범 당시 매출 1600억원 대비 약 3.7배나 늘어난 수치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 역량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국내 최초로 트랙터 연 2만 대 생산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트랙터 메이커 탑 5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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