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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상주햇곶감 20일부터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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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상주햇곶감 모습. 상주지역 곶감 생산자들이 60~65일간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건조와 숙성을 마친 햇곶감을 오는 20일 이후 본격 출시한다./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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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곶감의 본향’인 경북 상주시는 집집마다 곶감 수확과 곶감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 곶감 생산자들은 60~65일간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건조와 숙성을 마친 상주햇곶감(건시)을 출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상주햇곶감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은 상주 시내 곶감 직판장을 비롯해 각 임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주햇곶감(건시)은 20일 이후 전체 곶감 생산임가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부터는 반 건시가 먼저 출시돼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60여일간의 설렘 속에 만나는 상주햇곶감은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 주황색의 고운 빛깔에 임가의 정성어린 손길이 더해져 전국 각지로 유통된다.

소규모 임가는 지인 등 인맥을 통한 직접 판매와 곶감 공판장 출하로, 대규모 임가는 인터넷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한 판매와 대형백화점·마트 등 대규모 소비처에 납품으로 유통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상주곶감 생산임가의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판매촉진 행사 개최와 TV광고 등 각종 홍보·유통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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