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축 사육두수 확대와 고이윤 사료 첨가제 매출 확대로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환경 규제로 우모 가격 상승이 지속하고 오리 사육 휴지기제 시행으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자회사 정다운은 2분기에 신선산오리(업계 3위, 점유율 4% 추정)를 인수하며 2위 업체(점유율 15%)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선산오리는 경상 도에 위치하여 오리 사육 휴지기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 기간에 급등한 가격에 출하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중국 환경 규제에 따른 오리 농장 폐쇄는 우모 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정다운과 신선산오리의 실적 호조로 2019년 가금 영업이익은 18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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