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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지바이오, 4분기 실적 호조 지속…목표가 유지-신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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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지바이오(035810)의 4분기 가금 사업부의 실적이 계속해서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축 사육두수 확대와 고이윤 사료 첨가제 매출 확대로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환경 규제로 우모 가격 상승이 지속하고 오리 사육 휴지기제 시행으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자회사 정다운은 2분기에 신선산오리(업계 3위, 점유율 4% 추정)를 인수하며 2위 업체(점유율 15%)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선산오리는 경상 도에 위치하여 오리 사육 휴지기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 기간에 급등한 가격에 출하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중국 환경 규제에 따른 오리 농장 폐쇄는 우모 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정다운과 신선산오리의 실적 호조로 2019년 가금 영업이익은 18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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