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울산시교육청, 직업계 고교에 취업지원관 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제201회 시의회 본회의에서 교육청에서 발의한 취업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직업계 고교와 취업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따라 직업계 고교의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 직업교육훈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실습이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졸 취업활성화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며 “교육부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문적인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취업지원관을 모든 직업계고 및 취업지원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취업지원센터 운영지원을 위해 전담 장학사와 취업지원관을 선발하여 배치할 방침이다”고 하면서 “구인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학교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