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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울산시, 건축물 색채 디자인 지원사업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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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건축물 색채 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례집에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실제 디자인됐던 공동주택, 공장 등의 색채 디자인 지원 사례가 담겼다.

또 사업 성과, 사업 추진 매뉴얼, 지원 현황, 색채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시는 2005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동주택 외벽 색채 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2011년 '울산시 산업도시 색채 정립 및 체계화' 사업을 통해 수립된 가이드라인을 2014년부터 공장의 건축물 외벽과 굴뚝, 탱크, 플랜트 등에 적용하며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은 93단지 1만3천590세대, 공장은 9개 기업체 186개 시설물이 지원을 받았다.

시는 1개소당 640만원의 디자인 비용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집이 건축물 색채 디자인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추진 매뉴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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