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대림산업, 플랜트 신규 수주 회복세…목표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림산업에 대해 플랜트 신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5000억원(-24.5%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010억원(+119.5%)으로 전망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형이 축소되는 구간임은 이미 예상됐기 때문에 큰 우려가 아니다”라며 “반면 보수적인 유화 이익률을 가정해도 양호한 건설 덕분에 전사 수익성은 선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 플랜트 수주는 3조4000억원(+67.3% YoY, 이하 YoY)을 예상했다. 기대되는 주요 프로젝트로는 USGC 플랜트 5000억원(1Q18), 국내 화학사 3000억원(2Q18), S-Oil 2000억원(2Q18), 현대케미칼 NCC 7000억원(3Q18), 롯데 케미칼 타이탄 NCC 7000억원(3Q18), 러시아 정유 EP 2000억원(3Q18) 등을 꼽았다.

오 연구원은 “목표가를 상향한다”며 “최악의 시기를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플랜트 신규 수주와 최근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2017년 배당성향 7.9%로 향후 상향 가능성 존재, 코스피 평균 18.5%)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