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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AK플라자 구로본점 내년 8월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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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원인…미래 성장 기반인 NSC형 매장 집중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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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의 백화점 AK플라자 구로점이 내년 8월 문을 닫는다.

17일 AK플라자에 따르면 구로점의 영업종료일은 내년 8월 31일이다. 영업종료의 배경으로는 최근 유통업계의 장기적인 저성장과 더불어 비효율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K플라자는 구로점의 영업종료가 9개월 가량 남은 잔여기간 동안 협력업체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 및 고객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K플라자는 향후 구로점 영업종료를 통해 전체적인 손익구조 및 효율을 개선하고 나머지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미래 성장 기반인 NSC형 (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쇼핑몰인 AK& 홍대를 비롯해 AK& 기흥, AK& 세종 등 추가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kinzi312@ajunews.com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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